■■■ 책 소개
2022년 개정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된⟪점과 선으로 그린 좌표평면의 세계⟫은 2028년 대입제도개편을 대비한 맞춤형 수학 총서이다. 2022년 기준 교과 연계표와 수학 개념은 선행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점과 선으로 그린 좌표평면의 세계》는 초등학생 어린이가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계속 보게 될 좌표에 관한 모든 것을, 데카르트가 직접 가르쳐주고 있는 책이다. 데카르트와 함께 스파이더맨, 총잡이 람보가 등장하여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을 수학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학교에서 배우게 될 좌표평면과 그 위에 그려지는 x축과 y축, 순서쌍 등의 개념원리를 익힐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함수의 비례와 반비례 관계, 일차함수와 이차함수의 그래프 등에 관해 공부할 수 있다. 더불어 데카르트가 제시한 삶의 철학을 접할 수 있다.
■■■ 출판사 리뷰
세상 진리를 수학으로 꿰뚫어 보는 맛!
그 맛을 경험시켜주는 ‘좌표’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에게 너무도 많이 알려진 데카르트라는 수학자이다. 그의 천재성은 수학 교과서에서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수학 교과서를 펴보면 좌표평면 위에 모든 그래프들이 다 표현되어 있다. 즉, 좌표평면 없이는 도형을 계산하기 힘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모든 수학 분야의 감초와 같은 좌표평면은 데카르트가 군대에 있을 때 막사 천장에 붙은 파리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니, 매우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이다.
그러나 우연도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평소에 뭔가에 몰두하고 열심히 할 때 대단한 우연을 가장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뉴턴의 사과처럼 말이다. 데카르트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하는 좌표평면에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알면 알수록 좌표평면이 수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여러분도 뭔가를 열심히 할 때 반드시 아, 하고 깨닫는 즐거움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지은이
김승태
수학 골든타임 지킴이. 부경대학교 대학원 응용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고생 온라인 교육 플랫폼 1318CLASS.COM에서 ‘개념 원리 수학’, ‘개념 플러스 유형 수학’ 등 동영상 강의를 하다가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유명세를 얻어 KBS, MBC, SBS, EBS 등 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경향신문, 한국일보 등 일간지와 잡지, 기업체 사보에서 인터뷰하면서 스타 수학 강사로 널리 이름을 알렸다. 수학 저자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400여 종의 수학 도서를 집필해 부산기네스 수학 도서 다수 집필자로 등재되기도 했다.
■■■ 차례
목차
추천사
책머리에
100% 활용하기
데카르트의 개념 체크
1교시 _ 좌표에 대한 기본 배경 지식과 평면좌표
2교시 _ 사분면의 등장
3교시 _ 식과 그래프
4교시 _ 비례, 반비례와 그래프
5교시 _ 좌표, 차원과 그래프
6교시 _ 이차함수와 좌표평면
7교시 _ 데카르트의 추억
8교시 _ 두 점 사이의 거리
9교시 _ 좌표평면 위의 선분의 내분점과 외분점
10교시 _ 직선의 방정식과 좌표평면에서 알 수 있는 것들
■■■ 추천사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요인 중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의 사고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이런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여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좌표 이야기>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친숙하고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접근하기 만만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수학 콘서트> 저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박경미
수학자들이 수학을 가르쳐 준다는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좀 더 신선한 학구열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거북선 하면 이순신 장군이 생각나듯이 데카르트 하면 좌표평면이라는 것을 바로 알게 해준다. 책 제목에서부터 벌써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그리고 옛 수학자가 다시 되살아나 자신의 이론을 설명한다는 것은 타임머신이 만들어지면 꼭 해 보고 싶은 일이다.
부경대학교 교수 송하주
나도 한 번씩 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수업 중간중간에 우리 학생들에게 잘 들려주는 편이다. 지루한 수업 시간에 듣는 위인들의 이야기는 여름날 마시는 시원한 청량제와 같다. 하물며 딱딱한 수학에 그 수학을 만든 장본인이 등장하여 설명을 해 준다면 여름날 청량제에 얼음을 동동 띄운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책은 교사인 나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아무쪼록 공부에 지친 우리 학생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
남성초등학교 교사 윤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