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갈 우주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깊숙이 다가갈수록 더 놀라운 우주 이야기!
자음과모음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미래 과학 시리즈 〈미래탄〉은 미래를 꿈꾸는 현재의 상상력과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미래의 기술력이 소통하는 발랄하고 재미있는 과학책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나가 볼까?』를 쓴 정윤선 작가는 물리학과 물리교육학을 전공하고 어린이 논픽션부터 동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도서를 출간했다. 앞서 〈미래탄〉 시리즈 『달에 천문대를 세워 볼까?』를 통해 우주를 바라보며 우주의 비밀을 풀고자 했던 작가가 이번에는 직접 우주 이곳저곳을 누비며 신비로운 우주를 소개한다. 더불어 생동감과 전달력 강한 이유민 작가의 삽화가 만나 아이들에게 우주를 누비는 듯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구를 벗어나 우리가 아직 모르는 우주의 새로운 영역을 찾아 나설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우주로 나갈 용기와 추진력을 주는 도서가 되었으면 한다.
자음과모음 어린이 미래 과학 시리즈 〈미래탄〉
과학은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요. 새로운 과학 기술이 날마다 등장해요. 그렇다면 과학 기술은 우리 미래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요? 과학으로 꿈꾸는 2030년 〈미래탄〉 시리즈와 함께 만나 봐요!
■■■ 출판사 리뷰
다양한 형태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나가
펼칠 새롭고도 신비한 미래 우주 기술 이야기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라는 행성에 살아가는 우리는 이제 다양한 방식으로 우주로 직접 나가 우주의 비밀 이야기를 알아내고자 해요. 우주에서도 잠을 자고, 밥을 먹고, 운동을 하며 지낼 수 있도록 우주 정거장을 지어요. 물론 우리 몸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우주복을 입고 직접 우주 정거장을 수리하기도 하지요. 우주 정거장에서 정비를 마치면 달, 태양, 화성, 소행성대 등에 가까이 다가가 직접 발자국을 남기기도 하고 사람 대신 탐사 로버를 보내기도 해요. 미래의 우주는 끊임없이 우리를 반겨 줄 준비가 되어 있어요. 우주의 이곳저곳을 누비다 보면 생명의 흔적을 찾아낼 수도 있고, 새롭게 제2의 지구를 만들어 낼 수도 있지요. 우리 모두 우주로 나가 우주를 만나고 느껴 보아요!
기발하고 재미있는 질문은 마음껏 하고
미래 기술에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방법!
궁금한 점이 너무 많지만 낯선 용어와 어려운 설명에 겁을 먹고 질문하지 못하던 어린이들을 위해 우주 로켓부터 달 기지와 화성 테라포밍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질문하고 답변해요. 이를 통해 우주가 닿을 수 없이 멀리 존재하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우주 정거장에서 다양한 과학 실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 태양 폭풍이 지구에 전파 장애를 일으킨다는 사실, 달에 지구에는 없는 자원이 있다는 사실, 6년 만에 소행성 암석 샘플이 지구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질문과 대답의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나가 우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준비가 되었나요?
■■■ 지은이
정윤선
대학에서 물리학을, 대학원에서 물리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흥미로운 과학과 재미있는 세상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동화 『초록의 시간』, 『붉은 소나무 숲의 비밀』과 어린이 논픽션 『달에 천문대를 세워 볼까?』,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과학 150』, 『우리 학교 부실 급식을 막아라!』, 『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 혁명 안내서』, 『고양이는 정말 액체일까?』, 『함께라면』, 『지구를 위해 달려라, 미래 에너지』, 『챗GPT가 내 공부를 다 해 준다고?』 등이 있습니다.
■■■ 그린이
이유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작품 활동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드로잉으로 다양한 매체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직접 염색한 한지를 콜라주 해서 그림책을 짓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민들레를 먹었어』와 그린 책으로 『달에 천문대를 세워 볼까?』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umin.illust
누리집 uminpicturebook.myportfolio.com
■■■ 차례
1장 우주 로켓과 인공위성
2장 재활용 우주선에서 나노 우주선까지
3장 우주 정거장과 우주복
4장 우주 엘리베이터
5장 태양에 얼마나 가까이 갈 수 있을까?
6장 달 기지
7장 화성에서 생명의 흔적 찾기
8장 목성의 얼음 위성을 탐사하는 이유
9장 골디락스 행성을 찾아서
10장 소행성에서 캐 온 우주 자원
11장 테라포밍, 제2의 지구를 만들기 위해
작가의 말
■■■ 책 속에서
그리고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오는 것들의 정보를 모으기도 해. 지구로 떨어지는 작은 천체는 대부분 지구 대기를 지나면서 타 버려. 하지만 다 타지 못하고 지구로 떨어지는 천체인 운석은 우주의 비밀을 밝히려는 연구에 쓰여. 지구와 비슷한 물질로 이루어졌는지 알아볼 수 있거든.
_1장 우주 로켓과 인공위성 9-10쪽
달에 가서 크레이터를 보는 건 어때? 커다란 운석 구덩이 말이야. 아니면 화성에서 도시 세우는 것을 보거나 목성의 위성에 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태양계 끝 해왕성은 정말 추운지도 알아볼 수 있지. 아예 태양계를 벗어나 외계 행성으로 나가는 건 어때?
_2장 재활용 우주선에서 나노 우주선까지 17쪽
맞아. 그 대신 우주 정거장을 도넛 모양으로 만들고 뱅글뱅글 돌리면 돌아가는 바깥쪽으로 향하는 힘, 원심력으로 가짜 중력을 만들 수 있어. 그러면 사람이 지구에서처럼 걸어 다닐 수도 있어.
_3장 우주 정거장과 우주복 33쪽
우주 공학이 우주로 나아가고,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일만 하는 것은 아니야.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켜 사람들의 미래를 더 밝게 해 줘.
_3장 우주 정거장과 우주복 38쪽
일단 상상하면 된다고 했잖아. 우주 엘리베이터도 1895년 러시아의 과학자 치올콥스키가 에펠탑을 보고 상상했거든. 곧 소설 속에서 우주 엘리베이터를 그려 냈지.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우주 엘리베이터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했어.
_4장 우주 엘리베이터 45쪽
“월면차? 그 신기한 차에 대해 이야기해 줘.”
달에서 사람들이 타고 다닐 자동차야. 달의 남극은 영하 90도에서 영하 23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차가운 온도를 견딜 수 있게 설계해. 또 자율 주행으로 운행하는데, 달과 지구 양쪽에서 모두 조종이 가능해.
_6장 달 기지 69-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