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기로 한 자리

사랑이 오기로 한 자리

저자 김진아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26년 2월 13일
분야 에세이 > 한국 에세이
가격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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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여자들의 세계에서 길어 올린

사랑에 관한 가장 솔직하고도 직관적인 고백

 

사랑에 서툴렀던 날들이 모여 나라는 사람을 완성했다.”

상처를 딛고 안정으로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가장 다정한 위로의 기록

 

김진아 작가의 신작 에세이 『사랑이 오기로 한 자리』가 출간되었다. 김진아 작가는 사랑이란 결국 ‘사람’이 아니라 ‘순간과 마음의 약속’이었음을 되짚는다. 사랑이 오기로 했던 자리, 함께하기로 했던 시간, 나누기로 했던 말들이 사라진 뒤에도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감정들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바라본다. 작가는 상실을 빠르게 극복하거나 미화하지 않는다. 대신 상처가 머무는 시간, 감정이 가라앉는 속도, 기억이 체온을 잃어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써 내려간다.

이 책의 문장들은 위로를 서두르지 않는다. 다정하지만 담담한 시선으로, 사랑이 끝난 이후에도 우리가 여전히 사랑을 믿게 되는 이유를 조용히 묻는다. 관계의 끝에서 무너진 자존, 기다림 속에서 생긴 균열,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통과해 남은 ‘나 자신’을 다시 회복하는 과정이 이 책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사랑이 오기로 한 자리』는 사랑 앞에서 자주 흔들리고 오래 머뭇거렸던 이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오지 않은 사랑의 자리 역시 우리의 삶을 지나온 하나의 진실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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