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달에 세운 천문대는 우리에게 어떤 것을 보여 줄까?
보면 볼수록 신비한 우주 이야기!
자음과모음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미래 과학 시리즈 〈미래탄〉은 과학 기술과 작가의 상상력이 어우러진 발랄하고 재미있는 과학책이다. 『달에 천문대를 세워 볼까?』를 쓴 정윤선 작가는 물리학과 물리교육학을 전공하고 어린이 논픽션부터 동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작가의 깊은 탐구력과 지식이 유쾌하고 전달력 강한 이유민 작가의 삽화와 만나 아이들에게 먼 우주를 가깝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138억 살 우주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찾기 위해 오늘도 우주를 보며 고민할 아이들에게 더 큰 우주를 보여주며 함께 우주에 한 발짝 나아가는 도서가 되었으면 한다.
자음과모음 어린이 미래 과학 시리즈 〈미래탄〉
과학은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요. 새로운 과학 기술이 날마다 등장해요. 그렇다면 과학 기술은 우리 미래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요? 과학으로 꿈꾸는 2030년, 〈미래탄〉 시리즈와 함께 만나 봐요!
■■■ 출판사 리뷰
우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면
우주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주가 무려 138억 살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138억 년 동안 우주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일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아요. 우주가 가지고 있는 비밀과도 같은 이야기들은 우리가 우주를 보는 것으로 알아낼 수 있다고 해요. 첨단 우주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거대해지는 망원경이 우리 눈을 대신해 줄 거예요. 우주가 태어난 대폭발, 빅뱅에서부터 존재 자체가 아직은 완전하게 설명이 되지 않는 암흑 물질, 암흑 에너지, 블랙홀까지 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우주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관측해 보아요!
다양하고 엉뚱한 질문들을 마음껏 하고
미래 기술로 답을 듣는 새로운 방법!
궁금한 점이 너무 많지만 낯선 용어와 어려운 설명에 겁을 먹고 질문하지 못하던 어린이들을 위해 우주의 탄생부터 우주를 관측할 다양한 망원경과 달 천문대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질문하고 답변해요. 이를 통해 우주가 멀리 떨어진 알 수 없는 대상이 아니라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우주가 대폭발을 통해 태어났을 때는 마치 뜨거운 수프 같았다는 사실, 블랙홀과 화이트홀이 연결된 웜홀을 통해 시간 여행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사실, 별도 태어나고 죽는다는 사실을 질문과 대답의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달에 천문대를 세우고 망원경 앞에 앉아 우주의 신비롭고 광활한 모습을 볼 준비가 되었나요?
■■■ 지은이
정윤선
대학에서 물리학을, 대학원에서 물리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흥미로운 과학과 재미있는 세상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동화 『초록의 시간』, 『붉은 소나무 숲의 비밀』과 어린이 논픽션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과학 150』, 『우리 학교 부실 급식을 막아라!』, 『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 혁명 안내서』, 『고양이는 정말 액체일까?』, 『함께라면』, 『지구를 위해 달려라, 미래 에너지』, 『챗GPT가 내 공부를 다 해 준다고?』 등이 있습니다.
■■■ 그린이
이유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작품 활동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드로잉으로 다양한 매체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직접 염색한 한지를 콜라주해서 그림책을 짓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민들레를 먹었어』가 있습니다.
■■■ 차례
1. 빅뱅! 우주가 태어났어!
2. 암흑 에너지의 비밀
3. 점점 거대해지는 망원경
4. 외계 지적 생명체가 신호를 보냈다?
5. 뱅글뱅글 은하에 암흑 물질이 있을까?
6. 시공간이 흔들려
7. 블랙홀의 비밀
8. 우주의 끝까지 보는 우주 망원경
9. 지구를 지키는 지구 방위 시스템
10. 달에 천문대 세우기
작가의 말
■■■ 책 속에서
우리가 사는 우주니까.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알면 앞으로 우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어. 공이 어디로 날아갈지 알려면 공을 어디에서 던졌는지 알아야 하는 것처럼 말이야.
“우주의 시작을 알면, 우주의 미래도 알 수 있다는 거야?”
_1장 빅뱅! 우주가 태어났어! 10-11쪽
한 조각이 아니라 798개의 육각형 거울 조각을 이어 붙여 큰 거울을 만들었어. 지금껏 빛을 보는 망원경 중 가장 큰 망원경인데,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보다 수만 배의 빛을 모을 수 있어.
_3장 점점 거대해지는 망원경 29쪽
“멋지다! 그럼 점점 커지는 망원경으로 우주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어?”
그럼, 물론이지. 우리은하와 블랙홀,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비밀을 알 수 있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과 외계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지. 그리고 아무도 예상치 못한 어떤 발견을 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수도 있고 말이야.
_3장 점점 거대해지는 망원경 34쪽
그리고 보이지 않는다고 빛이 없는 것은 아니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캄캄한 밤하늘에서 우리 머리 위로 빛이 쏟아져 내리고 있어.
_4장 외계 지적 생명체가 신호를 보냈다? 41쪽
천문학자들의 노력과 함께 최신 망원경 그리고 컴퓨터와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하 지도의 모습을 완성해 가고 있어.
_5장 뱅글뱅글 은하에 함흑 물질이 있을까? 53쪽
앞으로 우주 망원경들은 더 먼 우주를 볼 거야. 별과 은하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우주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도 알 수 있게 될 거야. 정확한 우주의 나이도 알 수 있게 되겠지. 그리고 우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과거를 아는 것은 바로 미래를 아는 열쇠가 되니까.
_8장 우주의 끝까지 보는 우주 망원경 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