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말

「귀멸의 칼날」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말

저자1 후지데라 쿠니미츠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24년 05월 20일
분야 국내도서 > 문학/에세이
가격 16,800원

도서구매 사이트

도서구매 사이트

책 소개 “사람은 마음이 원동력이니까,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강해질 수 있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시대

귀멸의 칼날우리의 마음을 두드릴 52가지 명대사를 만나다!

 

만화 『귀멸의 칼날』은 일본 현지에서 누계 발행 부수 1억 5000만 부를 돌파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뿐만 아니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까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꾸준한 팬 층을 확보해왔다. 특히 만화‧애니메이션 팬들을 넘어 일반 청소년 독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다소 마니악한 설정의 만화에 우리가 이토록 감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약했던 주인공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점차 성장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지키는 누구보다 단단하고 강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강렬한 시련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계속 마주하는 주인공과 그의 동료들의 마음가짐은 놀랍도록 빛난다.

『「귀멸의 칼날」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말』은 만화『귀멸의 칼날』 속 캐릭터들이 가진 강하고 단단한 마음에서 비롯해 우리가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을 골라 담은 명언집이다. 저자 후지데라 쿠니미츠는 이른바 ‘동서고금의 명언 모으기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과 그 비즈니스에 대한 글을 온라인 매체에 중심으로 발표해온 저자가 『귀멸의 칼날』에 담긴 명언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만화 매체가 가진 짧은 말 한마디가 우리의 삶을 관통하여 주는 감동 때문이다. 저자는 원작의 대사와 함께 그 대사의 배경을 소개하며 우리가 그 말을 통해 어떤 마음가짐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지 알려준다.

각오, 도전, 행복, 우정, 용기

나와 우리를 지키는 다섯 가지 마음

 

1장 「감정을 움직인다」에서는 “분노하라. 결코 용서할 수 없다는 강렬하고 순수한 분노는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흔들림 없는 원동력이 될 테니까.”라는 토미오카 기유의 말 등을 통해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감정을 탐구한다. 이어지는 2장 「자신을 믿는다」에서는 “가장 약한 사람이 가장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라는 카마도 탄지로의 대사와, “걱정 마렴. 계기만 있으면 사람의 마음은 꽃처럼 활짝 핀단다.”라는 코쵸우 카나에의 말 등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힘을 주는 말들을 소개한다. 3장 「포기하지 않는다」 에서는 “울어도 돼. 도망쳐도 돼. 단, 포기하지만 말아라.”라는 쿠와지마 지고로의 말 등을 통해 사람이라면 당연히 겪을 수밖에 없는 시련을 어떻게 견딜 수 있는지 그 마음가짐에 대해 말해준다. 이어 4장 「강해진다」에서는 “할 수 있고 없고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라는 코쵸우 시노부의 말 등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를 갈고닦아야만 하는 이유와 그 힘을 내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마지막 장 5장 「동료를 생각한다」에서는 “약한 사람을 돕는 일은 강하게 태어난 사람의 책무랍니다. 책임을 가지고 평생 이루어야 하는 사명이죠. 그걸 절대 잊지 않도록 하세요.”라는 렌고쿠 루카의 말 등을 통해, 우리의 곁에 있는 이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고 자신에게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나아가 친구와 이웃, 세계와 마주하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단단해지고, 행복해지고 싶은 우리에게

귀멸의 칼날속 캐릭터들이 건네는 인생 지침

 

저자는 대사마다 각각의 주제를 붙여 총 52가지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건네준다. 독자들은 “자신의 나약함에 질 것 같은 너에게 하는 말” “동료를 지키겠다고 결심한 너에게 하는 말” 등 자신에게 필요한 조언을 골라 읽을 수도 있다. 각각의 대사는 만화를 아는 독자들에게는 공감과 추억을, 아직 만화를 읽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가닿을 진솔하고 강력한 한마디이다. 이처럼 단순한 듯하지만 마음을 꿰뚫는 등장인물들의 말은 우리의 삶에 파고들어 잊지 못할 순간을 남겨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그리고 ‘꺾이더라도 다시 하는 마음’이다. 때로 삶에는 복잡하고 긴 말들보다, 단순한 한마디가 더 힘이 될 때가 있다. 그런 당신이, 『「귀멸의 칼날」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말』의 말들이 주는 힘찬 응원과 격려를 느끼기를 바란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