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인형 나쁜 인형

저자 서하나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26년 2월 9일
분야 소설 > 한국소설
가격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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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양의 사육장을 부수고, 자신만의 ()’을 기꺼이 집어삼키는 21세기판 데미안의 강렬한 탄생

나쁠 자유를 허하라가해자들의 지옥이 되기로 결심한 복제인간 인형젠의 복수

계급사회 최하위에서 시작되는 가장 짜릿한 서열 파괴극!

📌 2026년 문제적인 디스토피아, 밀리로드 독자들이 먼저 읽고 사랑한 소설

 

착한 인형은 죽어서 천국에 가지만, 나쁜 인형은 살아서 지옥을 만든다.”

강요된 선()을 부수고, 내면의 악()을 무기로 삼은 열다섯 소녀 젠의 반격!

 

인간에게 복종하며 사랑받는 반려 인형이 될 것인가, 학대에 저항하다 폐기될 것인가. 오직 두 갈래의 선택지만이 허락된 복제인간들의 잔혹한 낙원. 제2회 YA! 장르문학상 심사위원 만장일치 당선작, 서하나 작가의 『착한 인형 나쁜 인형』이 YA! 시리즈 서른 번째 이야기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다정한 가스라이팅에 갇혀 보호자에게 종속된 십대들의 취약한 심리를 인간 ‘실버’와 복제인간 ‘인형’이라는 관계성으로 예리하게 파고든 영어덜트 SF다. 인형들의 학교는 그들이 알고 싶어 하는 바깥 구역에 대한 배움 대신 인간의 모욕을 견디는 법을 가르친다. 인간은 다양한 색채의 옷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지만 인형은 계급사회 내면화를 위해 오직 무채색의 흑백 옷과 하얀 리본만을 허락받는다. 금기된 ‘녹색’을 가슴에 품은 채 완벽한 인형으로 살아온 ‘젠’은, 소중한 친구가 실버들의 유희를 위해 처참히 망가지자 착하게 미소 짓기를 그만두고 나쁜 인형이 되기로 결심한다.

젠의 복수는 단순히 받은 만큼 돌려주는 분풀이가 아니다. 착한 아이가 되어야 사랑받는 안락한 사육장을 부수고, 억눌려 있던 내면의 어둠을 복수의 동력으로 길들이는 처절한 성장의 연대기다. 〈더 글로리〉의 서늘한 복수와 〈피라미드 게임〉의 잔혹한 서열 전쟁이 교차하는 이 지옥도에서, 독자들은 마침내 ‘나쁠 자유’라는 위험하고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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