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될 여름에 소다 거품을

저자 박에스더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25년 11월 17일
분야 청소년 > 청소년문학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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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모든 게 고요했고,

우리는 언제나 평생에 한 번인 감정을 말하고 있었다.”

아스라하지만 빛바래지 않는 것들이 품은 의미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8권 『멸종될 여름에 소다 거품을』이 출간되었다. 『멸종될 여름에 소다 거품을』은 오컬트 YA 소설 『정원의 계시록』, K-오컬트 판타지 『불량 여신』 등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문학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박에스더 작가의 신작 SF-청춘소설이다.

 

우주시대가 개막한 후, 인류는 다른 행성이나 우리 우주 너머 은하의 외계인들과도 교류하며 영혼으로서 자유롭게 우주를 유영하며 살고 있다. 다만 영혼은 육체가 있을 때 가장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에, 모두 자신의 영혼과 이어진 육체를 만들어 보존 행성이 된 지구에 둔다.

다른 지구인과 마찬가지로 우주에 거주하던 주인공 장미래는 몇 달 전 모종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 육체와 합일한 후 전생의 연인이었던 한영과 함께 지구에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지극히 평범하게 흘러갈 것 같았던 미래의 일상은 지구에 사는 육체들 중 ‘종말론자들’이 있으며, 이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을 거라는 우주 인류의 예측 보고에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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