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의 사계

저자 설재인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25년 6월 24일
분야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문학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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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청소년들의 멀고도 가까운 유대와 연대

그 사이에서 자라나는 따스함에 대하여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5권 『열일곱의 사계』가 출간되었다. 『열일곱의 사계』는 『범람주의보』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같은 청소년 소설은 물론 『우연이 아니었다』 등의 순문학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믿고 보는 작가’ 설재인의 신작 청소년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중 ‘계절 앤솔러지’ 시리즈 첫 번째 권, 『3월 2일, 시작의 날』에 실린 단편 「메모리 카드」를 장편화한 것으로, 주인공 ‘성아민’이 사계절에 걸쳐 만나는 네 아이와의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단편과는 또 다른 무게감 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독특한 결말로 독자들을 이끈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열일곱 살 ‘성아민’은 국내 최고의 대학교 경영학과에 막 입학한 미성년자 대학생이다. 누구나 부러워할 스펙이지만, 아민은 어리고 빈티가 난다는 이유로 학과에서 노골적인 따돌림을 당한다. 심지어 집까지 불에 타 거처를 잃고, 하나뿐인 가족인 어머니도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만다. 대학생활은커녕 당장 노가다판이라도 뛰어들어야 할 처지에 놓인 아민은 학교 게시판에서 과외 구인 공고를 보고 바로 연락을 하고, 고등학교 1학년이지만 스무 살인데다가 엄청난 부잣집 아들인 ‘송유정’과 조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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