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라케 출판사에서 출간한 ‘인간관계 회복을 위한 101가지 시리즈’ 중의 한 종이다. 남자가 여자를 싫어하는 이유를 소개한 이 책은 저자의 유쾌한 문장들을 통해 다양한 여성들을 탐험하게 된다. 아들을 항상 어린애 취급하고 감시하는 어머니, 다리털을 깎는 애인, 목청이 높은 아내, 대답하기 힘든 것을 질문하는 여자, 엉뚱한 대답을 하는 여자, 사디스트 같은 간병인 여자 등을 익삭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여자를 부정하거나 적대하는 것이 아닌 조화롭게 살아가는 취지의 책이다.
옌스 올리버
저자 옌스 올리버 하스JENS–OLIVER HAAS
옌스 올리버 하스는 독일에서 1967년에 태어났다. 1968혁명 이전 세대의 가치관을 부정하고, 글쓰기 역시 자유로운 형식을 지향하고 있다. 자유기고가, 작가, 시나리오 및 방송극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혼으로 독일 쾰른에 살고 있다.
역자 송순섭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슬라브어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동유럽발칸학회 초빙연구원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어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평범한 인생』, 『이별에 부친 구름』, 『사이비 종교』, 『옛 한국의 향기』,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외 아동서 40여 권이 있다.
1. 남자의 역사
2. 영원한 특급호텔, 어머니
어머니라는 존재
여자 친척도 지긋지긋하다
3. 나 홀로 집에
공동거주 – 독립을 하는 순간부터
남자만의 공간
애완동물도 암컷은 싫다
4. 비너스의 함정
섹스가 전부는 아니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녀 차이
장모는 연합군인가 스파이인가
5. 늑대는 늙을수록 지혜롭다
재혼도 꽝!
미저리의 공포, 간병인 여자
6. 마지막 이유
남자가 여자를 싫어하는 이유를 소개한 이 책은 여자를 지긋지긋해 하는 남자, 여자를 마냥 좋아하는 남자, 모든 남자를 위한 ‘여자 대탐험’이다.
이 책에서는 어머니, 여자친구, 아내, 장모님, 간호사 등의 실체가 저자 옌스 올리버 하스의 재치 넘치는 글로 낱낱이 공개된다. 이 책을 읽는 남자는 유쾌한 기분에 빠져들 것이다. 섹스를 무기로 이용하는 여자, 아들을 항상 어린애 취급하고 감시하는 어머니, 다리털을 깎는 애인, 목청이 높은 아내, 대답하기 힘든 것을 질문하는 여자, 엉뚱한 대답을 하는 여자, 사디스트 같은 간병인 여자를 재미있게 다루는 저자의 익살에 일상 생활에서 여자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확 풀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