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에 침몰된 영국 군함 옥스퍼드호의 잔해를 찾는 4년 동안의 모험담을 기록한 논픽션. 난파된 해적선 옥스퍼드 호를 찾아다니는 모험담을 그린 다큐멘터리 논픽션인 동시에 그 모험담을 촬영하고 기록하여 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디스커버리 촬영팀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
부두교의 주술에 홀리기도 하고 유물 확인에 정신이 팔려 목숨을 잃을 뻔 하기도 하는 잠수부들의 끈질긴 노력과 피나는 사투가 담겨 있다. 헨리 모건의 초상, 해적들의 은신처, 카리브 해의 깊은 바다 속 산호초와 상어, 열대어 무리, 300년간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해적선의 닻과 대포, 은수저 등 푸르고 넓은 카리브 해의 대양이 16쪽의 컬러화보 속에 담겨 있다.
릭 하우프트
저자
릭 하우프트 (RICK HAUPT)
다큐멘터리영화 촬영가이자 잠수부인 동시에 탐험가로서 1950년 독일 바이로이트에서 출생했다. 실종된 배의 잔해들을 찾아 거의 모든 대양에서 스물 네 번의 탐험을 수행했으며, 디스커버리 채널을 위해 다수의 다큐멘터리영화를 제작했다. 릭 하우프트 팀은 프랭클린경의 북극탐험대에 관한 발굴을 통해 역사를 다시 쓰게 하며 이름을 날렸다. 지금은 잠수부이자 사진작가인 실비아 크뤼거의 지원을 받아 카리브 해의 수중묘지를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다.
역자
김태성
프리1958년생으로 동국대 정외과 3년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하여, 뷔르츠부르그의 율리우스 막시밀리안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92년에 맥도날드에 입사하여, 뷔르츠부르그 지역 노조위원장 및 전 독일 노조위원장을 역임하였다. 번역서로《M?RCHEN, DIE KINDERN HELFEN》(GERLINDE ORTNER), 《NEUE M?RCHEN, DIE KINDERN HELFEN》(GERLINDE ORTNER),《: 10 GESPR?CHE, DIE SIE MIT IHREN KINDERN F?HREN SOLLTEN》(E. RAFFAUF U. A.) 등 근간예정이다.
서문
제1장자메이카
제2장일 아바슈 섬
제3장해적생활
제4장매드 리프에서
제5장카리브의 해적들
제6장뜻밖의 발견
제7장자메이카 머천트호
제8장산산이 부서진 꿈
제9장대양을 누빈 공포의 화신
제10장새로운 희망
제11장다시 시작된 추적
제12장파나마의 멸망
제13장세 번째 탐험여행
제14장첫번째 성과
제15장아바쿠의 암초
제16장이루어진 꿈
제17장작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