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의 시대 소수정예의 부대로 최강의 군단을 이끈 오다 노부나가에게 배우는 경영 법칙
21세기 CEO로서의 면모를 모두 갖춘 “오다 노부나가가 현대에 부활한다”
노부나가의 삶의 방식은 경영이라는 관점에서 보아도 크게 참고가 된다. 그의 생애는 전쟁으로 여념이 없었으며, 그 삶의 모습은 상식인의 방식이 아니었다. 노부나가의 비범함은 어떠한 위기에도 주눅이 들거나 약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언제나 대범하고 과감하게 싸웠다. 노부나가가 시도한 건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한다’, ‘적의 몇 배의 병력을 갖춰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마련하고서 싸운다’, ‘공을 세운 만큼 듬뿍 상을 내린다’ 등으로 이렇게까지 적극적인 전법은 일본 역사상 달리 유래가 없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현대에 다시 부활한 노부나가가 학원장이 되어 젊은 경영인을 상대로 강의를 펼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노부나가가 어떻게 부하를 채용하고 육성했으며 최강의 군단을 만들어 냈는지를 학습하며 그가 부하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그들의 무공에 대해 어떤 포상을 내렸는가 하는 처우법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오다 노부나가 : 일본 전국`아즈치시대의 무장.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불과 3천의 군사로 이마가와의 대군을 이켜 천하에 용맹을 떨친 것으로 유명하다. 조총을 전투에서 가장 먼저 효과적으로 사용했으며, 과감한 인재 등용, 구체제`구관습의 타파, 화폐 주조, 도로`교량의 정비 등 혁신적인 정책을 펼쳤다. 혼노사에서 자신의 가신이었던 아케치 미쓰히데의 기습을 받고 자살했으나, 노부나가의 이러한 업적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계승되었으며, 일본이 중세에서 근세로 이행하는 창조적 전환기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타미 마사오
지은이 기타미 마사오나고야시 출신. 1959년생. ‘전국시대의 포상’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는 경영컨설턴트. 전국시대 무장이 가신의 무공에 어떻게 보답했는가를 연구하고, 거기에서 현대 경영인에게 참고가 될 만한 힌트를 끌어내고 있다. 1995년에 주식회사 기타미식 임금연구소를 설립해 중소기업의 임금.인사 문제 전문 컨설턴트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하를 가지면 읽어야 할 노무 관리의 책》, 《디플레를 이기는 임금 개혁》, 《경영이 어려울 때의 급료 지불법》, 《파트타이머에게 정사원 이상의 일을 하게 만드는 책》 등 다수가 있다. *저자 홈페이지 http://www.tingin.jp, http://www.nobunaga.org 옮긴이 이경민한양대 일어학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문화학원 일본어과를 수료했다.일본어 통역 및 영상번역을 주로 해왔으며, 번역작으로 《불꽃의 미라주》 등이 있다.
사상 처음으로 ‘전국시대의 포상’을 화두로 삼은 책 -시즈오카 대학 교육학부 교수 오와다 데쓰오
서문 – 난세를 이겨낼 열쇠는 인재다
첫 번째 강의 – 현대의 경영인들에게 바치고 싶은 다섯 가지
1. 인생을 짧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자
2. 뜻을 품자
3. 자신의 강운을 믿자
4. 포기하지 마라. 성공할 때까지 계속하라
5. 최선을 다한 뒤엔 마음을 편히 먹고 기다리자
두 번째 강의 – 이기기 위한 다섯 가지
1. 대의명분을 내건다
2. 뛰어난 인재를 모아 적의 세 배 이상의 병력을 갖춘다
3. 공을 세우면 포상을 듬뿍 내린다
4. 패전에서 배워 다음 기회를 살린다
5. 근대병기를 구사하라
세 번째 강의 – 손자에게 배우는 일곱 가지
승패를 결정짓는 일곱 가지 조항
네 번째 강의 – 인재를 채용하는 다섯 가지
1. ‘천하포무’라는 높은 기치를 올려라
2. ‘영지가 늘었으니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채용했으니까 영지가 느는 것’이다
3. 언제나 문을 연 채 출신에 상관없이 맞아들여라
4. 적에게서 유능한 선비를 빼오라
5. 씨름대회를 열어 실력 있는 자를 모아라
다섯 번째 강의 – 조직을 만드는 다섯 가지
1. ‘현재 가장 유능한 인간’을 발탁하라
2. 다양한 인재를 모아 활용하라
3. 젊은 사람을 보살피고 키워라
4. 명령하나로 움직이게 해라
5. 상승의욕을 잃은 간부는 잘라라
여섯 번째 강의 – 유능한 부하를 발굴해 키우는 다섯 가지
1. ‘쓸 만한 녀석’인지 아닌지 항상 테스트한다
2. 능력이 있으면 산처럼 일을 쌓아줘라
3. 라이벌 관계로 두어 공을 다투게 하라
4. 포상은 듬뿍 내려라
5. 명예를 준다
일곱 번째 강의 – 포상의 까다로움 ㅣ 오케하자마 전투와 그 후의 논공행상에서의 실패
1. 정보수집에 힘써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목을 베었다
2. 요시모토가 있는 곳을 찾아내 연락한 자를 제일의수훈자로 쳤다
3. 오케하자마 전에서 공적이 있었던 고로쿠에게 포상을 하지 않았다
4. 고로쿠에게 외면당해 미노공략에서 협력을 얻지 못했다
5. 고로쿠를 히데요시의 부하로 삼게 해 그 협력을 촉구했다
여덟 번째 강의 – 포상내리기의 다섯 가지
1. 대장 스스로가 부하가 일하는 모습을 본다
2. 첫 번째 창, 첫 수급을 평가한다
3. 정보를 전달한 자를 평가한다
4. 서기가 수훈을 공정하게 기록한다
5. 포상용 토지를 남겨두자
아홉 번째 강의 – 가신에게 내리는 다섯 가지
1. 온몸과 정성을 다해 일해라
2. 현황에 안주하지 말라
3.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움직여라
4. 신상필벌
5. 아내를 아껴라
열 번째 강의 – 노부나가의 다섯 가지 실패
1. 후계자 육성에 실패했다
2. 공격일관도로, 수비가 약했다
3. 지나치게 유능한 부하’만’을 등용했다
4. 과도한 처분으로 가신들을 동요시켰다
5. 말이 부족했다
전국미니지식
보병은 하루 ‘여섯 홉의 쌀’을 위해 전투에 참가했다
참고문헌
후기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