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한 운명의 앞에 놓인 늑대 인간의 사랑!
이영수의 장편소설 『늑대 인간의 신부』.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백혈병으로 시한부 삶을 살던 연서가 죽음을 맞기 직전 늑대 인간 이시랑에게 목을 물려 늑대 인간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자가 늑대 인간이 되면 자신을 문 늑대 인간의 신부가 되어야 하는 계율 때문에 늑대 인간 이시랑의 신부가 되어야 하는 연서. 한국 최고의 배우이자 아시아의 스타이지만 늑대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비밀을 가진 이시랑과 함께 연서는 일족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이영수
저자 : 이영수
저자 이영수는 연애보다 몽상을 더 좋아하는 몽상가.
글을 쓰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다른 스토리를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대학 시절, 문학이란 현실과 환상의 경계라는 말을 듣고 그 경계에 다다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늑대 인간의 신부 … 7
작가의 말 … 467
“몇 명의 심사위원보다 다수의 응원하는 독자들을 기억해주세요”
독자들이 먼저 선택한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
거스를 수 없는 가혹한 운명,
그들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1년뿐이다!
“우리는 왜 만났을까,
너는 왜 내 눈앞에 나타났니……”
백혈병으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연서는 죽음 직전의 순간 늑대 인간 이시랑에게 목을 물려 늑대 인간이 된다. 여자가 늑대 인간이 되면 자신을 문 늑대 인간의 신부가 되어야 하는 것이 일족의 계율. 즉 연서가 늑대 인간의 신부가 되어야 한다. 그 순간 연서는 자신을 문 사람이 대한민국 최고 배우인 이시랑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연서는 시랑과 함께 일족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되고, 시랑과 연서는 점점 서로에 대한 사랑이 커가는 것을 느낀다. 자신을 문, 자신이 문 서로를 사랑하게 된 두 남녀. 하지만 그 사랑 앞에는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늑대 일족의 후계자 이시랑
한국 최고의 배우이자 아시아의 스타이지만 늑대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한순간의 실수로 연서를 물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연서와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러나 결혼을 하게 되면 연서가 어떻게 될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녀를 사랑하지만 안을 수 없다.
너하고 결혼하겠다고 한 적은 없어.
하지만 난 널 절대로 잃지 않을 거야.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시한부 삶을 사는 소녀 연서
백혈병으로 인해 기약 없이 병원에서만 생활하다 자살을 결심하고 지리산 깊은 곳으로 향한다. 죽음 직전의 순간 늑대 인간 이시랑에게 목을 물려 늑대 인간이 된다. 건강한 몸으로 늑대 인간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면서 자신을 문 이시랑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 사랑의 대가는 너무나 가혹하다.
나 당신 사랑하면 안 돼요?
날 좀 안아주면 안 돼요?
맛있는 이야기 브랜드 네오북스에서 출간될 로맨스 라인의 화려한 서막!
세상의 온갖 이야기들이 저마다 맛을 품고 있다면 ‘네오북스’는 그중에서도 특별히 맛있고 먹음직스러운 이야기들을 찾기 위해 세상의 각종 경계와 구분을 과감히 뛰어넘는다. 네오북스는 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이야기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네오북스의 문학 브랜드 ‘네오픽션’은 장르의 경계를 초월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도전적인 자세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중 네오픽션에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로맨스소설 시리즈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굳건한 믿음 아래, 기존 로맨스소설이 가진 매력을 그대로 가져감과 동시에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새롭고 신선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네오픽션 로맨스 소설은 이야기가 가진 힘을 바탕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판타지,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탄생하는 각양각색의 새로운 러브 스토리를 선사할 것이다.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 화제의 인기작 『늑대 인간의 신부』가 그 문을 힘차게 열었다. 준비하시라! 상상의 경계를 허문 이야기의 힘을 네오픽션 로맨스소설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단언컨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 독자평
― 돌아오셨군요! 저는 챌린지리그 중에서 ‘늑인신’이 제일 재밌는 거 같아요! (소우)
― 만점 잘 안 드리는데…… 다음 화가 얼른 올라오길 바라며 만점 누르고 갑니다! (현모양처)
― 늑대 소년이란 영화 때문에 비슷한 내용이지 않을까 했더니…… 전혀 다른 내용이라 맘에 들었구요. 정말 예상하기 힘든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 방식이에요. 정말 재밌어요! (miso)
― 아…… 완전 명작입니다! (수달)
―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StellA)
― 정말 재밌어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네요. (annv0119)
작가의 말
이 작품을 쓰기 전, 나는 생애에서 가장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바닥까지 내려간 자존감과 근본을 알 수 없는 외로움과 두려움에 온몸을 떨어야 했다. 그건 한겨울 차가운 폭포 물을 온몸에 내리꽂는 고통이었다.무언가 정신을 차릴 수 있는 것이 필요했고, 누군가를 원했다.
그때 나를 다시 살게 한 것이 『늑대 인간의 신부』였다. 이야기를 만들고, 인물과 인물들을 부딪치게 하면서 나는 겨우 숨을 쉴 수 있었다.
그래서 『늑대 인간의 신부』는 나에게 의미가 큰 작품이다. 만약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오지 못하고 내 노트북에만 저장되어 있었어도 그건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젠 나의 첫 작품이 되어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