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에서 67년 사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비틀스의 리더 존 레넌의 유년시절부터 집앞에서 광적인 팬의 총격에 숨지기까지의 생을 담은 평전.
존 레넌의 천재적이면서도 다재다능한 음악적 재능이 만들어낸 매혹적인 선율과 흥미로운 화음은 로큰롤 음악을 먹지 않으면 안될 식탁 위의 음식 같은 것으로 바꾸어놓았다. 그만큼 그 시대 많은 사람들이 비틀스의 음악에 중독되어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는 유년시절 그를 음악으로 이끌었던 사건들과 방황, 비틀스의 결성에서부터 해체에 이르는 과정, 존 레논과 오노 요코와의 사랑 등 그의 생애 전반에 걸쳐 서술한다. 예술을 위해서라면 사람들의 이목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던 존 레넌. 그가 단순한 대중스타에서 진정한 예술가로 거듭나기까지의 열정과 신념을 전한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에 차 있는 청소년들에게 권한다.
이병률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좋은 사람들」,「그날엔」이 당선되어 등단했다.‘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바람의 사생활』『찬란』 등과 여행산문집 『끌림』(2005) 등이 있으며, 제11회 현대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1. 엄마에게 선물받은 소중한 기타
2. 한걸음 한걸음
3. 좋은 친구들
4. 출발, 미지의 세계로
5. 시작은 아름다워
6. 느린 발걸음
7. 내 손을 잡아줘
8. 비틀스의 신화
9. 존레넌, 새 연인 오노요코를 만나다
10.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1. 우리 모두의 희망은 평화
12. 아름다운 연인
13. 당신은 나를 웃게했고, 또 우리를 울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