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운 책에 담아낸 한 권의 인문 지식!
인문 교양 지식 문고본으로 이루어진「팸플릿」제4권『스마트 IT 스마트 혁명』. 이 시리즈는 문학, 사회, 철학, 예술, 과학 등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지식의 정수가 담겨 있다. 꼭 알아야 할 교양뿐 아니라, 새로운 지식 정보를 알린다. 이 책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과 교수 정지훈이 저술한 것이다. ‘PC 혁명’, ‘인터넷 혁명’, ‘모바일 혁명’의 세 가지 주제를 다루며, 우리 인생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IT의 세계로 안내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빌 게이츠, 구글의 에릭 슈미트 등의 시대의 천재들이 벌인 성공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터넷의 탄생과 발전, 모바일 혁명과 소셜 철학까지 IT의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IT의 발전과 변화를 이해하면서 IT의 긍정적 기능을 활용해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특히 IT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생활 속에 IT를 받아들여 자신만의 IT 철학을 갖도록 이끈다.
정지훈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소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미래 비전 전략가 중 손꼽히는 1인이다. 각종 언론으로부터 주목할 미래학자, 미래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 기관과 수많은 기업체에서 미래 트렌드와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IT전문가이며 미래학자, 융합전문가인 저자는 타고난 글 솜씨로 미래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는 인기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를 했으며 미국 남가주 대학(USC)에서 의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로 일하고 있다. 의대 출신의 미래학자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저자는 파워블로그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운영자로 다양한 전문 지식을 연결하는 칼럼들을 선보이며 막강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제4의 불』로 매일경제신문에서 수여하는 2010년 정진기 언론문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에서 통섭적 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8년 경력의 프로그래머이기도 하다. 의대를 나와 IT 전문가로 활동하는 지은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이 조그만 창고에서 시작해 천하를 쟁패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글로벌 IT 기업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서 『거의 모든 IT의 역사』를 쓰기도 했다. 그 외 지은 책으로는 『내 아이가 만날 미래』,『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웹 서비스』등이 있다. 지금의 교육이 미래의 인재를 길러낼 수단으로 적합한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저자는 미래라는 혁신의 시대를 적극적으로 준비시키는 것이 현재의 교육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 아이가 만날 새로운 세상, 우리는 지금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조언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저자의 말
제1장 PC 혁명, 새로운 철학과 만나다
제2장 인터넷 혁명, 지식사회로의 전환
제3장 모바일 혁명, 모바일과 소셜 혁신의 의미
제4장 미래를 만드는 제2의 산업혁명
융합의학과 교수이자 IT 전문가인 저자 정지훈은 “IT는 더 이상 전문가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IT는 이제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IT가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IT 혁명이 끼친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IT의 긍정적인 기능을 활용하고, ‘나’만의 IT 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스마트 IT, 스마트 혁명]에서 저자는 IT 혁명을 PC 혁명, 인터넷 혁명, 그리고 모바일 혁명,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제1장 PC 혁명, 새로운 철학과 만나다’에서는 1955년이 IT 패러다임이 바뀐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1955년은 PC 혁명의 주역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구글의 에릭 슈미트’, 이 세 사람이 태어난 해이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의 매킨토시, 빌 게이츠의 윈도, 에릭 슈미트의 구글은 전 세계를 뒤흔들며 IT 시대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동업자였던 스티브 워즈니악, 폴 앨런을 비롯한 실리콘벨리 주요 인물들 사이에 벌어진 협력과 경쟁 이야기도 주목할 만하다. 시대의 천재, 시대의 괴짜들이 벌인 성공과 실패, 도전과 시련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교훈을 준다.
제2장 ‘인터넷 혁명, 지식사회로의 전환’에서는 인터넷의 탄생과 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터넷은 1990년대 후반부터 활성화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8~1999년에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인터넷이 발달하여 학위나 자격 없이 누구나 지식/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지식사회/정보사회가 되었다. 지난 30년의 패러다임을 한 단어로 이야기하면 ‘지식사회/정보사회’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IT가 우리 생활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와 정신까지 확산시켰다고 덧붙인다.
이렇게 개방, 참여, 혁신 정신을 중심으로 한 IT 기술은 PC와 인터넷, 그리고 모바일까지 혁명을 일으켰다. 제3장 ‘모바일 혁명, 모바일과 소셜 혁신의 의미’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관해 소개하면서, 모바일과 소셜 철학을 이야기한다. 개인의 네트워크, 사람들의 네트워크가 중요해지면서,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거액의 돈을 받고 페이스북을 팔기보다 친구들과 페이스북을 더 크게 키우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그의 말에 공감하면서, 그러한 열망이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제4장 ‘미래를 만드는 제2의 산업혁명’을 보면, 현재 진행 중인 모바일과 소셜이 어떻게 진화하여 전통산업에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미래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를 정리하면 미래 산업의 트렌드는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총체적 ‘질’ 관리에서 총체적 ‘경험’ 관리로” 바뀌고 있다. 무엇보다 ‘나’ 혼자가 아니라 수많은 동료, 소비자와의 협력과 소통이 더 중요해졌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서 저자는 학위와 성적보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능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융합의학과 교수, IT 전문가, IT 전문 저자인 정지훈 박사는 의사나 IT 전문가라는 수식어를 부담스러워했다. IT 시대에는 소통이 중요하듯 저자 역시 IT에 관한 지식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비쳤다. 그리고 디지털 라이프 시대에 겁을 먹고 물러서기보다 한 가지씩 도전해보면 디지털 물결에 접근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인문, 교양, 지식 문고본 ‘팸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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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속속들이 옛 그림 이야기 (손철주 지음)
2권 깊고 진한 커피 이야기 (장수한 지음)
3권 김진경의 신화로 읽는 세상 (김진경 지음)
4권 스마트 IT, 스마트 혁명 (정지훈 지음)
※ 팸플릿은 계속 출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