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계간 ?자음과 모음? 2018년 봄호(제36호) 중 “모멘툼: 이명박은 누구의 이름이었나?””를 발췌하여 분권 제작한 도서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명박 시대에 대한 진단을 담았다. 지금의 세계없음은 뉴타운 광풍처럼 오직 돈을 벌겠다는 한 가지 가치만을 추구했던 이명박 시대의 산물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시대의 진단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87년 체제 이후 드러났던 각자도생의 민낯으로 이명박 시대를 진단하고 있고, 임명현 MBC 기자는 언론을 도구로, 언론인을 몰인격체로 대했던 이명박 시대의 언론관을 증언한다. 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은 이명박 정권의 문화정책을 시장의 관점에 짜 맞춰 경제적 실용주의의 도구로 왜소화시킨 것으로 본다.
홍기빈
저자 : 홍기빈
홍기빈 :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지은 책으로는 『비그포르스, 복지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L. 랜덜 레이의 『균형재정론은 틀렸다』 등이 있다.
저자 : 염신규
염신규 : 한국민예총 정책기획팀장,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자바르떼 네트워크 팀장으로 활동했다. 2015년 2월부터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
저자 : 임명현
임명현 : 2003년 MBC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시사매거진 2580> 등을 거쳤다. 기억에 남는 취재로는 미국산 쇠고기 파동 추적보도와 UAE 원전 미공개 계약 조건 등이 있다. UAE 원전 보도로 제3회 한국방송기자대상 기획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평조합원으로 참여한 2012년 파업에서 정직 징계를 받은 뒤에는 보도국 외곽을 맴돌다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미디어문화연구를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6년 만에 보도국에 복귀해 정치부에서 일하고 있다. 저널리스트와 문화연구자 사이의 어느 지점에서 계속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려 하고 있다.”
– 이명박 : 홍기빈
– 불가능한 어떤 작전에 대한 회고록 : 이명박 시대의 ‘문화통치’를 돌아보며 : 염신규
– 도구화와 몰인격의 이름 : 임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