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나노 과학의 기초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나노 기술을 널리 알린 드렉슬러가 학생들에게 직접 수업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아직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나노 과학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곽영직
저자 : 곽영직
저자 곽영직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클라우지우스가 들려주는 엔트로피 이야기》《보어가 들려주는 원자 모형 이야기》《코페르니쿠스가 들려주는 지동설 이야기》《알기 쉬운 과학 이야기》《큰 인간 작은 우주》《원자보다 작은 세계 이야기》《물리학이 즐겁다》《자연 과학의 역사》《수학의 직관적 이해》《CD ROM과 함께 가는 별자리 여행》《태양계 행성》《별자리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왜 땅으로 떨어질까?》《데굴데굴 공을 밀어 봐》등 다수의 과학책이 있다.
첫 번째 수업 – 나노 기술의 정의
두 번째 수업 – 길이와 질량의 단위
세 번째 수업 – 원자와 분자
네 번째 수업 – 분자를 보는 현미경
다섯 번째 수업 – 나노 구조 만들기
여섯 번째 수업 – 세상을 바꾸는 반도체 기술
일곱 번째 수업 – 새로운 나노 소재
마지막 수업 – 의학과 나노 기술
21세기의 미래 과학 기술을 이끌어 나갈
나노 과학 기술 이야기!
나노 기술을 널리 알린 드렉슬러가 들려주는 ‘나노 기술’이야기
21세기가 시작되면서 나노 기술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의학, 약학을 비롯한 대부분의 과학 분야와 기술 분야에서 나노 기술은 현대 기술이 봉착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 줄 새로운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나노 기술은 시작 단계에 있다. 일부 분야에서 큰 진전을 보이기도 했지만 나노 기술 분야는 지금까지 이루어 낸 것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훨씬 더 많은 분야이다.
이 책에서는 나노 과학의 기초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나노 기술을 널리 알린 드렉슬러가 학생들에게 직접 수업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아직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나노 과학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통해 나노 기술이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하게 되는 과정, 나노 기술이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이 어떻게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一 나노 과학의 기초저인 내용에서부터 나노 기술과 관계된 핵심 기술과 나누 기술 분야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반도체 기술, 탄소 나노 튜브, 생명 공학과 의학 분야까지 다루고 있어 나노 과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
一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一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一 ‘과학자 소개ㆍ과학 연대표 ㆍ체크, 핵심 내용 ㆍ이슈, 현대 과학 ㆍ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추천평]
10억 분의 1 수준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극미세 가공 과학 기술!
드렉슬러와 함께 나노 기술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나노 기술은 원자 물리학이나 양자 물리학을 기초로 한 기술이다. 이런 나노 기술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간혹 어려운 용어가 사용되기는 했어도 그것 때문에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노 기술을 알게 된 많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나노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충섭
최근 나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나노 기술이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 나노 기술이 무엇인지, 현재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노 기술은 현재의 기술이라기보다는 미래의 기술이다. 따라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노 기술을 설명하는 이 책은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임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