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 육각형, 원기둥…… 동물에 숨은 다양한 도형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자!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의 열두 번째 도서는 『동물에 숨은 도형을 찾아서』입니다. 쌍둥이 남매 긍후와 후은은 여름방학 첫날부터 늦잠을 잡니다. 잠에서 깨어 보니 엄마, 아빠는 어디 가셨는지 식탁 위에 앨범과 쪽지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쪽지에는 단잠을 깨우기가 미안해서 먼저 나선다며, 앨범 속 사진을 이정표 삼아 잘 따라오라는 엄마의 당부가 적혀 있습니다. 오누이가 먼저 도착한 곳은 동물원. 둘은 사진 속 힌트를 따라 가며 여러 동물에 숨어 있는 다양한 도형을 발견합니다. 새 발자국에서 삼각형의 비밀을 발견하고, 불가사리를 보며 대칭축을 배웁니다. 벌집에서는 견고한 육각형을, 돌고래 모습에서는 유선형을 알게 됩니다. 또, 사막여우와 북극여우의 귀를 보며 표면적과 부피의 개념을 배웁니다. 동물원 곳곳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힌트를 통해 동물 속에 감춰진 다양한 도형과 그 특징을 하나하나 발견합니다. 과연 긍후와 후은은 동물 속에 숨어 있는 도형을 모두 찾고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동물의 뿔과 다리, 심지어 자는 모습에서도 발견하는 도형의 비밀!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안에 삼각형, 사각형의 종류와 특징, 선대칭도형, 무게중심, 황금비율 등 수학 개념과 진화론, 바다생물, 항온동물, 변온동물 등 과학 개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원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일러스트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가 한 편의 동화처럼 펼쳐집니다. 각 장 말미에는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동물 퀴즈’를 싣고, 심화 학습이 필요한 곳에는 추가 설명을 담아 이해를 도왔습니다.
긍후와 후은을 따라서 동물원 구석구석을 다니다 보면 과학과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에 숨은 도형을 이해하는 모든 과정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한 과학 개념이 적용되어 있어, 과학과 수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습니다.
전영석
저자 : 전영석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과 전영석 교수는 과학주머니를 이끌고 있으며 수송초등학교 박옥길 교사는 과학주머니 일원입니다. 과학주머니는 과학에 흥미를 불어넣어 주는 방법을 연구하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모임으로 사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능력, 증거를 찾고 판단하는 능력,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함께 탐구합니다.
그림 : 조은혜
그린이 조은혜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소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책머리에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1. 세모 발자국에 숨어 있는 네 개의 꼭짓점
2. 날개달린 네 발 동물
부록_책을 들어 올린 종이
3. 불가사의한 불가사리
4. 틈새 공략자
5. 유연한 유선형
6. 빙글빙글 나선형
7. 다리가 품은 달
부록_부모님과 함께하는 휴지심 기둥 실험
8. 몸이 기억하는 자세
에필로그
동물에서 찾은 도형 퀴즈 정답
융합인재교육(STEAM)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