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계간지 2013 가을

자음과모음 계간지 2013 가을

저자 자음과모음 편집부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13-08-30
사양 432쪽 | 170*225
ISBN 977-20-052-3400-1 03900
분야 977-20-052-3400-1 03900
정가 10,000원

계간 「자음과모음」은 창간호부터 꾸준히 제기해온 ‘장편소설 활성화’의 2단계 작업으로 ‘한국 (장편)소설의 실종 목록’이라는 다소 비판적인 주제를 설정해 현재 한국 소설에서 결핍되어 있거나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문학적 가능성을 되살릴 만한 요소들을 키워드로 제시하고 한국의 장편소설에 대한 성찰적 진달을 총 네 번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그 첫번째 주제로 ‘문학과 교양’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호 창작란에는 쫓는 자와 쫓기는 자 간에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들의 재미가 갈수록 더해지는 이현수의 장편연재 ‘용의자 김과 나'(3회)와 76세 패러글라이더의 사연 가득한 삶을 이인칭 화법으로 재구성한 구효서의 ‘Fly to the sky’, 한 친구의 가족과 함께했던 부조리한 피크닉과 삶의 수수께끼에 대해 덤덤하게 회고하는 황정은의 ‘상류엔 맹금류’ 등 흥미로운 단편들을 실었다.

‘작가 특집’에서는 2013년 4월 장편소설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를 출간한 작가 배수아를 초대했다. 배수아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독특한 소설세계와 언어탐구를 선보이는 작가 한유주가 배수아와 만나 그의 소설세계와 번역의 문제, 독서, 모국어와 한국어,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더불어 문학평론가 손정수의 배수아 작가론을 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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