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계간지 2010 봄

자음과모음 계간지 2010 봄

저자 자음과모음 편집부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10-03-24
사양 1,068쪽 | 170*225
ISBN 480D200324020

「자음과모음」 2010년 봄호. ‘특집’으로 손정수, 김형중, 심진경의 글을 통해 2000년대 한국문학의 ‘유전자’들을 살펴본다. 김이설 작가의 장편소설 연재가 시작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물림되는 가난을 벗어나고자 가족의 생계를 위해 성(性)을 팔 수밖에 없는 한 여성의 삶을 그린다. 김현영, 이명랑, 김사과, 채현선의 단편들도 만날 수 있다.

‘인문편’에서는 하이브리드 꼭지의 새 필자들을 만날 수 있다. 칸트의 강박증적인 생을 그의 사상과 결부시켜 살펴보거나(김남시), 중세 유럽에서 벌어졌던 마녀사냥의 발단과 의미를 파헤치거나(이택광),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사냥꾼과 먹잇감’만 존재하는 현재 사회의 모습을 그리며(문강형준), 역사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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