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계간지 2024 봄

자음과모음 계간지 2024 봄

저자 자음과모음 편집부
저자2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24-03-01
사양 344쪽
ISBN 2005-2340(41)
분야 문예 계간지
정가 18,000원

60호를 맞는 계간 『자음과모음』봄호에서는 한 해의 시작을 맞아 고민한 미래의 모습을 ‘2050 봄’이란 이름으로 담았다.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의 비극을 막기 위해 인류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고, 또 한편에서는 이제 무슨 수를 써도 예정된 절망을 바꿀 수 없다고도 한다. 지구의 온도는 점점 상승하는 중이며 수확되는 작물과 어종은 자꾸만 한계선을 끌어올린다. 인류가 결국 답을 찾게 될 것이라는 희망적 전망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시각각 목격되는 전례 없는 사건들은 위기가 이미 성큼 다가와 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지난 2020년 봄, 문학의 범주에서 미래를 예측(크리티카 기획 ‘예상 비평―미래의 책’)했다면, 이번엔 기후, 교육, 법 등 여러 분야로 확장시켜 나름의 퓨처링Futuring, 미래 진단법을 시도해보았다. 이외에도 메타비평・시・단편소설・#시소・리뷰를 변함없이 담았으며, 이번 호부터 새로이 실리는 에세이 지면을 주목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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